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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축제장에서 인구 증가 시책에 대한 홍보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문경새재에서 열린 제7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인구시책 홍보물과 문경 사과 음료를 무료 제공하며 전입 이사비용, 장학금 지원사업, 출산장려금, 청년 지원 정책 등 문경시의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문경시 인구 증가 시책은 △전입 이사비용(1인당 30만원) △전입 추천지원금(1인당 10만원) △2인 이상 전입 시 주택 수리비(최대 200만원 한도) △입학준비금 지원(1인당 30만원) △문경시장학회 다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출생아 당 500만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출잔액의 2% 범위에서 연간 1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지원사업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체류 시설을 조성을 통해 관광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문경을 찾은 생활인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인구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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