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은 지난달 29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소재 사찰인 칠장사에서 입적했다.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칠장사 내 요사채(승려들이 거처하는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자승 스님의 법구가 발견됐다.
자승스님의 장례는 종단장 규정에 따라 입적 일을 기점으로 5일장으로 행하며,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인 오는 3일 오전 10시에 예정돼 있다. 다비장은 자승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 연화대에서 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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