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말까지 62일간의 성금 모금 운동 전개

▲ 경산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앞마당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이강학 부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세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산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목표액은 전년 대비 8% 증액된 12억2000만원이다.

시는 가두캠페인,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를 통한 홍보, 성금 모금 창구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나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3억원의 성금이 모금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희망2024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뜨겁게 올라갈 수 있도록 시민, 단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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