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들여 담근 김치 취약계층 52세대에 전달

▲ 영덕세무서는 5일 김장철을 맞아 직원, 역대 명예세무서장 및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영덕세무서 제공

영덕세무서는 5일 김장철을 맞아 직원 10명, 역대 명예세무서장 및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영덕세무서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정성 들여 담근 김치는 겨우내 드실 수 있도록 취약계층 52세대에 전달됐다.

김부한 영덕세무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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