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엔 60팀 200여명이 출전했으며, 전국의 출향인과 영덕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애향심을 드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는 메달리스트부 우승에 류창준 선수(백구회), 신페리오부 우승에 권오웅 선수(한마음클럽), 시니어부 우승엔 이응원 선수(창원출향클럽)가 영예를 차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매년 고향에서 개최되는 골프대회에 출향인들께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시는 등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우리 영덕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순 기자
rltns11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