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8일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 제공
아카데미·우수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주민의견 반영도 △평생교육시설 확보 노력 △공모사업 참여현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0여 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읍면동학습관, 경산아카데미, 3040희망잡고(Job Go), 성인문해교육, 우수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동네배움터 낭중지추, 찾아가는 마을평생강좌 등 도심에서 먼 읍·면 지역 마을까지 찾아가는 촘촘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7개 대학과 협력해 시민을 대상으로 특성화 교육을 운영하는 ‘시민상생캠퍼스 지원사업’, 전문대와 평생교육 협력 모델로 국비 38억원을 확보한 ‘고등직업거점지구(HiVE) 사업’ 등 대학을 활용한 양질의 평생교육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평생교육은 대학과의 협업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질적으로 수준 높게 변해가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평생학습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전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명품 평생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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