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등 인정

▲ 고령군이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령군청 제공
고령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상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지표, 일자리 성과, 청년 취·창업 활성화 노력 등 8개 분야 13개 항목의 일자리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적극적 운영,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취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및 컨설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자체장의 적극적 의지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창출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 2023년 일자리공시제 목표 3420개 대비 35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달성률 104%를 기록했으며, 청년정착·청년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외지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지방소멸을 예방하는 동시에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적극적 청년정책을 실현해 최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기침체와 고용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고령군의 일자리 정책과 청년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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