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발표회는‘여중군자 장계향의 관점 : 인간·교육·실천’이란 주제로 장계향 관련 3개 단체에서 발표가 있었는데 여중군자 장계향은 국가재난의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을 살피는 한편 서예·문학·그림 등 자녀 교육에 이르기까지 귀감을 보여준 위대한 여성지도자로서 오늘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16년간의 장계향 선양사업의 성과와 7년간의 연구 실적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선양사업 및 연구 방안을 설정해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계향연구회는 내년부터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장계향 사업을 선정해 폭넓은 연구와 장계향 선양사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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