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내 곁의 호우(好友)지원사업

▲ 봉화군 제공.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올해 2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총 7백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되며, 사업 내용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 취약계층들의 회복 지원과 안전한 자원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들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 활동 및 피해주민 물품 지원 등이다.

또 호우피해민 및 취약계층 난방에너지 지원(석유, 심야전기, LPG, 연탄)사업과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 사용에 부담을 갖는 대상자들을 위해 전기온수기 설치 지원 사업도 같이 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봉화 지역 호우 피해 복구 및 자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봉사자들과 함께 전기온수기 설치 및 유지 보수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남 이사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해 드리며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이번 사업이 더 뜻깊은 것 같다”며 “참여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힘들지 않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항상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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