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무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울진축협 제공
영덕울진축산농협(조합장 장영락)은 지난 5일 2024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는 ‘가고 싶은 회사, 오고 싶은 축협’ 슬로건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조합으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영덕울진축산농협은 지난 12월에 한우가격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합 결산에 따른 이용고배당과는 별도로 조합사업 이용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농가에 배합사료장려금, 면세유장려금, 계통출하장려금 등 조합사업 이용 장려금 1억5천527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축산농가 지원사업으로 송아지면역강화제지원사업, 한우거세지원사업, 한우임신진단지원사업, 한우도우미지원사업, 퇴비부숙촉진제지원사업, 친환경축산을 위한 퇴비유통전문조직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장영락 조합장은 “지난 해 생산비 대비 출하단가 하락에 따라 양축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며 “우리축협도 한우생축사업부문에서 적자경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용장려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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