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16명 증가, 인건비 9% 인상 소득지원

▲ 이병환 성주군수가 1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노인회관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위탁사업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935명을 대상으로 활동 방법 및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위탁사업을 맡은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 활동형(재활용 품질개선, 경로당 깔끄미,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 등) △사회형 활동형(스마트경로당지원, 시니어 안전관리 요원 등) △시장형 활동형(전통차 판매사업 등)으로 총 19개 사업으로,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174명으로 41% 확대해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 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 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성주군은 총 19개 분야로 64억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에 비해 216명이 증원된 1556명의 일자리 창출과 2018년 이후 6년 만에 9% 인상된 공익형 29만원, 사회서비스형 76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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