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 성주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규농업인들에게는 농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교육은 지역특화 작목인 참외에 최근 문제가 되는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 방제법에 대한 집중교육을 시작으로, 벼 돌발 병해충 예방과 방제, 진드기 등 양봉 질병 관리 기술의 3개 과정으로, 고품질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한 실천 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2023년 농업성과와 2024년 농정시책 및 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농업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쌍방향 소통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연계 운영으로 직불금 등록 농업인들은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4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올 한해 영농계획 수립부터 핵심 영농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농가들을 돕겠다”며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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