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수의사회는 1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희망2024 나눔캠페인’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경상북도 수의사회는 1956년 설립된 이후 박병용 회장을 비롯하여 현재 총 69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물진료,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동물복지 및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의 건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울진 산불지역 축산농가 무료진료 등 수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일을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박병용 경상북도 수의사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나누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경상북도 수의사회가 청룡의 해를 시작하면서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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