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복지의 미래 청사진 제시 TF팀 본격 운영

▲ 1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복지마스터플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독거노인,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구조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의 미래 복지를 총괄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9일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 수립 TF 사전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계획의 기본방향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

초저출생, 초고령화로 인한 피부양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재정적 부담 증대로 인한 여러 사회경제적 문제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TF는 복지관련 부서로 구성된다.

노인, 장애인, 청년, 가족, 아동, 교육, 보건, 일자리, 주거 등 각 분야의 문제 대응 방향을 도출하고 올해 6~7월 중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지난 10년간의 복지정책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10년 간의 포항시 미래 복지정책 방향 설정으로 포항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복지 수요 대응 정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복지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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