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총력


영덕군은 11월부터 익년 3월말까지 소나무 재선충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 우화기전 방제를 위해 1월말 사업을 착수했다.

2024년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 17억원으로 피해고사목 제거(약 1만본),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38억원)으로 피해 고사목(약 2만본) 총 3만본을 제거할 예정이다.

2023년 영덕군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 전국 생산량 21% 차지하기 때문에 송이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

2009년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 신규 발생한 이후 2024년 현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영덕군 산림면적의 65%(8개면 70개리 4만2409ha)를 차지 할 정도로 넓은 면적이 지정된 상황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군 송이산 및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하여 피해확산을 방지하겠으며, 건강한 산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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