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보 제공, 접근성 개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구미시가 혁신적인 스마트 복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구미시 전경)/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구미재창조'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복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수많은 복지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 곳에서 통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첨단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구미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분야 복지프로그램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또 시민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수집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챗봇(chatbot)'을 구축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온라인 신청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복지서비스 접근이 훨씬 쉬워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복지 플랫폼 구축은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로의 대응에 맞게 스마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맞춤형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복지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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