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에서는 지난 27일 영어에 대한 흥미와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연환경 체험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다함성 단촌마을학교와 연계하여 겨울방학 원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촌면 지사협 지윤희위원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윤선생영어 대구달서통합본부에서 캠프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원어민강사 및 영어가 유창한 외고출신 대학교 학생들의 진행으로 단촌면 고운마을캠핑장에서 지역 내 초ㆍ중학생 및 참여희망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운사 천년 송림길 및 최치원 문학관 역사체험, 만들기 체험공방, 자유롭게 하루일과 영어로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홍옥자 면장은 “영어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입 밖으로 나오게 하여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조성되었다”라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경험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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