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현 국회의원
4·10 총선 경산시 선거구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31일 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서류접수 후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보수대연합군’이라는 미명 아래 함께하는 민주당 2중대 세력 간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게 될 것”이라며 “꼭 승리해 보수의 탈을 쓴 보수대연합이라는 가짜보수와 야당이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일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경산시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지역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 의원은 섬유와 자동차부품 생산도시였던 경산을 ICT 중심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경산개발에 대한 의정 성과로 비수도권 최대 ICT 벤처창업밸리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인‘42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문을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미래차 산업의 블루오션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 특구 지정, 초거대AI 클라우드팜과 파이밸리 프로젝트,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 등 경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먹거리 사업들을 일궈왔다.

이날 윤 의원의 당 공천 신청으로 국민의힘 경산시 공천대결은 윤 의원과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류인학 수성대학교 강사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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