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위한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 운영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6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김천시 제공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6월까지 치매 고위험군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기억을 걸어요' 1기를 운영한다.
인지 강화 교실 '기억을 걸어요'는 주 1회, 총 4회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집으로 방문해 현실 인식훈련, 회상치료인 작업치료, 미술치료, 인지워크북 학습 등을 제공함으로써 남아 있는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문제행동을 예방하거나 적절히 관리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하반기에는 2기 운영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에게 인지기능 노화의 대처전략을 학습시키고 기능적인 측면을 유지하거나 향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 단계에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능 유지와 향상의 가능함을 실천하고, 인지기능과 자신의 생활 전반에 대한 효능감과 통제감을 향상함으로써 두뇌 건강을 지켜 치매의 중증도를 지연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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