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듯한 겨울보내기 연탄 나눔 행사, 10세대에 총 3000장 전달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과 현대종합금속(주)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일)은 지난달 27일 흥해읍 성곡리에 봉사단체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은 성곡3리와 성곡1리 어르신들께 2000장을 전달하고 시내 모처에 1000장을 전달했다. 수혜자 추천은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사무국과 연탄판매점과 배송업체간을 공유해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층 10세대를 추천받아 각 세대 당 연탄 300장씩 총 3000장을 전달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이사는 늘 오늘같이 따뜻한 느낌의 날이면 너무나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서로 아끼며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성곡리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은 수년간하고 있어서 어르신들이 늘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따뜻한 커피를 내어주신다며 참석한 봉사회원들이 전했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정석목회장은 연탄 나눔 사업은 10여 년째 하고 있는 사업이라서 앞으로도 더 섬세하게 선별해서 따뜻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은 비영리민간단체며 김장 봉사, 장학사업, 취약계층집수리사업, 청소년가요제, 노가왕가요제, 취약계층방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20여 년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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