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해 유희순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관광협의회 임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광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의 2023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2024년도 추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고령 대가야축제 △사계절 관광레저스포츠 수륙양용 아르고 △개발 예정 중인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고령 수제맥주·소시지 등 대가야의 차별성을 지닌 고령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개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다뤘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령 대가야축제의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겹경사 중심에는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율 참여를 해주신 관광협의회 회원과 지역 주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준 공무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자체 보조금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관광협의회 자체경영수익사업인 레저스포츠 수륙양용 아르고가 고령 대가야축제 전 3월 1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라며 "고령 관광의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관광협의회원, 사무국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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