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5일 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 영덕군 재공
62일동안 5억여원 성금 모금



영덕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영덕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 동안 진행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애초 목표했던 2억7800원을 180% 초과한 5억여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시작돼 올해 1월 말일까지 진행됐으며, 캠페인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성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음에도 지역의 개인 마을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가 종료 시점에는 사랑의 온도를 180도까지 높일 수 있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실천은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단체의 이상을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많은 분의 참여로 다시 한번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을 확인한 것은 영덕군의 저력과 가능성을 가늠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