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친목·화합으로 함께하는 공간

▲ 수륜면 수성2리 주민들 간의 소통과 친목·화합의 장소인 마을회관 준공식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정주식 추진위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수륜면 수성2리(갖말) 주민숙원사업 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일 열렸다.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병환 성주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열린 준공식에 이어 따뜻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등 마을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억8천만원으로 주민들 간의 소통과 친목·화합의 장소로 주민 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회관 준공사업이다.

수성2리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지역의 다른 공간을 이용해 주민 모임 장소로 활용해 오던 차에 2023년 마을회관 준공사업 대상지로 선정됨과 동시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주식 이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해 추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정주식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회,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화합과 쉼터의 장소가 제공돼 매우 기쁘고, 더 나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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