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식 재경향우회장 "몸은 떠나 있어도 고향사랑" …김광열 군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감사"

재경 영덕향우회가 5일 영덕군 영해면 만세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경북도 제공
재경 영덕향우회가 5일 영덕군 영해면 만세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경북도 제공

-각종 농수산물 구매로 지역경제 발전과 상인의 판로 활성화에 기여

재경 영덕군 향우회(회장 남후식)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5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설맞이 영덕 전통 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후식 재경 영덕군 회장을 비롯하여 45명이 참여해 영해 만세시장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 시장 상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에 김광열 영덕군수가 먼 거리에서 방문한 출향인들을 맞이했다.

김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 사랑으로 방문한 출향인들을 환영과 감사의 인사로 맞이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재경 영덕군향우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남후식 재경 영덕군향우회 회장은 “고향을 떠나있어도 든든한 것은 바로 고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참석한 출향인들과 함께 전통 시장을 살리기 위해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면서 “올 한 해도 경북 및 고향 영덕군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과 함께 지방소멸과 저출생 문제, 고향사랑 기부제, 각종 경북 답사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