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된 앤드류 니콜슨. KBL 제공
2023-2024 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된 앤드류 니콜슨.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돌풍을 이끌고 있는 앤드류 니콜슨이 이정현(고양 소노)을 큰 표 차로 제치고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6일 2023-2024 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대구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니콜슨은 65표를 받아 7표에 그친 이정현을 제치고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니콜슨은 4라운드에서 경기당 평균 30분 7초를 뛰고 29.6점(전체 1위), 2.7개의 3점 슛(전체 4위), 10.4리바운드(전체 5위)를 기록했다.

니콜슨의 활약에 힘입어 한국가스공사는 7승 3패로 승률 1위를 차지했다. 

니콜슨은 지난 3일 열린 고양소노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도 28득점을 기록하며 팀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4라운드 MVP로 선정된 니콜슨은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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