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연 예비후보
조지연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5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 것” 이라며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특별시 도약’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명문고 육성 등 명품학군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가 교육공약 1순위로 손꼽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특화 교육지원 사업이다.

그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국제화특구’를 유치하겠다”며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자율화 등 각종 특례를 통해 국제 교육협력, 에듀테크 활용, 외국어교육 활성화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급수 부족 등으로 해마다 고등학교 입학정원의 400여명이 타 지역으로 전학 가야 하는 실정”을 지적하고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육을 위해 이사오고 싶을만큼 우수한 명품학군을 조성해 경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 정주 여건의 핵심은 교육”이라며 “국정경험을 살려 교육발전특구와 국제화교육특구를 반드시 유치하고, 경산을 명품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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