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이 2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CES 2024 포항시 성과 공유
포스텍 의대 설립 등 현안 만전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설 명절 민생안전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디지털융합산업과의 ‘미국 방문 성과’와 공동주택과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관한 테마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CES 2024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포항관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신산업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발전에 접목할 방안과 육성 정책을 모색했다.

아울러 신산업 유치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상황과 시대적인 흐름에 맞춘 공공주택 공급 방안 등 현안 사안을 공유했다.

시는 CES 2024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의 혁신 현장 방문을 통해 부서 협업 및 지·산·학 협력에 기반한 지역의 디지털 산업 및 인재 육성 창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배터리 등 신산업 육성과 관련해 삶의 질 개선에 부합하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해 인구 유입 활성화를 촉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에 방점 찍을 최대 현안인 포스텍 의대 설립에 만전을 기하고, 설 연휴와 해빙기를 맞아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교통, 안전 등 전 분야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안목과 적극적인 자세로 도시의 역량과 품격을 높여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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