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신규사업 중점 설명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집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시설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먼저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에 대한 중요 내용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및 보육시설 지도점검 등을 안내했다.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10명의 전문 영양사가 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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