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참신한 콘텐츠 직접 제작해 게시

▲ 경산시는 6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2024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6일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2024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블로그 기자단 5명, SNS 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0명으로 선발된 홍보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홍보단 활동 가이드 교육을 했다. 특히 소통나무에 메시지 달기 퍼포먼스를 통해 경산시와 시민과의 소통에 뿌리와 영양분 같은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SNS 홍보단원들은 경산시와 대구, 경북, 서울 등 전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홍보단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하며, 생생하고 다양한 경산의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시와 시민을 잇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돼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