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4.10 총선 예비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 국민의힘)는 지난 8일 영덕읍 남석리 우병윤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2대 총선 출마 배경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우 후보는 출마배경으로 “성공한 정부, 성공한 정권교체를 이루고 낙후된 농산어촌 의성·청송·영덕의 현실을 타개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시대에 맞춰 의성은 물류 중심도시, 청송은 스마트팜 특구, 영덕은 동해안 메가밸리로 조성해, ‘찾아오는 농어촌, 머물고 싶은 농어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영덕군의 주요 공약으로 “맛산업을 중심으로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동해안고속도로(울진~영덕~포항) 조기 개통 △동해안 해양국제관광 기반 조성 △무공해 캠핑·글램핑장,블루로드 구간별 테마로드 조성 등을 내세웠다.

우 후보는 공천 가능성에 대해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역을 다니면서 "35년간 경북 전역을 두루 살핀 지난날의 노력에 대해 군민들이 높이 평가해 주신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진다면 승리를 자신한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경북대 임학 석사를 취득하고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경북도 군위부군수, 영주부시장, 경주부시장,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정무실장을 거쳐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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