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경찰서, 환경복지회관 등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응원

▲ 주낙영 시장이 시청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연휴가 시작된 첫날인 지난 9일 귀성객들을 위해 헌신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주 시장은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을 차례로 돌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이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에 시민들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근무하시는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는 근무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환경복지회관,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방문해 연휴기간동안 쾌적한 환경 조성과 귀성객 수송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종합안정대책을 마련하고 12개 반, 156명의 근무인원으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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