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예비후보는 '웰빙도시' 구미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 제공

   
▲강명구 예비후보

강명구 예비후보(국민의힘·구미을)는 지난 12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의료·문화분야 '웰빙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일만 있고 삶이 없는 구미'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대구로, 아픈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칠곡 경북대병원으로 가는 현실은 달라져야 한다. 일과 삶이 함께하는 웰빙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웰빙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 유치 △달빛어린이병원·공공병원·대형병원 등 유치 △해평습지 국가정원 조성 △천생산 힐링파크·선산 산림휴양타운 조기 완공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구미는 기업이 부족해서 정체 현상을 겪는 것이 아니라,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곳이 부족해서 살기가 답답해 사람들이 떠나는 것이다. 반드시 의료·문화 시설을 확대해 문화 소외현상과 의료 공백 해소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반드시 웰빙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필요하다면 대통령 결재 도장이라도 받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마쳤으며, 국회 정무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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