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예비후보
최경환 4·10 총선 예비후보(경산·무소속)는 13일 330만여㎡(10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가산단을 유치해 전기자동차 부품 및 2차전지·차세대 배터리 등 첨단 산업특화지구로 조성하겠다”며 “국가산단 유치 효과로 향후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300만평의 산업단지와 연계해 융복합스마트산업단지와 물류유통단지 등을 추가로 유치해 ‘경산 남북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고, 3만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들이 모여드는 경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2014년 유치한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재추진하고, 경산1, 2산단 재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산 1, 2, 3, 4산업단지를 국가산단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경산 북부권의 지식산업지구와 상림재활특화단지, 동부권의 국가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1,2,3,4 산업단지, 남부권의 융복합스마트산업단지(통신부대 개발제한 규제 해제 지역에 추진 계획)와 농산물가공특화단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경산 남북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종축 도로인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조기 완공시키고, 물류유통단지도 조성해 산업·물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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