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왼쪽)이 UC버클리 SCE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제공
美 UC버클리 공대와 협약 체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 협력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는 글로벌 디지털 융합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엘리트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소프트웨어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지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보유 자원 연계 등이다.

UC버클리 SCET(Sutardj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 Technology)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공과대학의 부설 기관으로 2005년부터 수만명의 학생들에게 IT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기술을 가르쳤으며,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 국제적인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의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ICT 허브도시 경산’의 달성을 위해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비롯한 지역 대학과 여러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디지털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혁신과 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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