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퓨처엠이 S&P 글로벌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됐다. 사진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11월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S&P 글로벌‘지속가능성 평가’
ESG 점수 전년 대비 33% 향상
전 세계 기업 중 0.4% 안에 들어
탄소배출량 감축 등 높은 평가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 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종에서 940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41개 기업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 회원(The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에도 처음 등재되었다. S&P 글로벌은 각 산업에서 상위 15% 기업이면서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 30% 이내 기업을 회원으로 등재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규범준수 노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Scope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사용하며 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규범준수 경영 시스템인 ‘ISO 37301’을 획득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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