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일원 소원성취 투어 등 정기코스 운영

▲ 조현일 경산시장(왼쪽)이 권순홍 부림관광 대표와 13일 시티투어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경산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사업자로 부림관광(주)와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권순홍 부림관광 대표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시티투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람 중심 문화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3월 중순 시작되는 경산 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출발하는 갓바위 일원의 소원성취 투어와 넷째 주 토요일 반곡지 일원의 삼성현 명품 투어로 운영된다. 또한 벚꽃길 명소 투어 등 특색 있는 월별 테마 코스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0여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인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내에 핵심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내년 자체 차량 확보 등 관광도시를 향한 전면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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