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만들기 3호 공약 발표

▲ 조지연 예비후보
조지연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통합키움센터, 경산형 달빛어린이병원 조성 등 총선 3호 ‘돌봄공약’을 발표했다.

통합키움센터는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쉼터·여가·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돌봄특화시설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이 아이들을 키우며 방과후, 방학, 휴일 등 돌봄공백 상황이나 야간 긴급보육 상황에서 아이들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 예비후보는 서울시 전역에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마찬가지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제공할 수 있는 통합키움센터를 권역별로 조성해 지역사회 돌봄기관의 허브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과 휴일에 취약한 소아청소년과 의료대책으로 ‘달빛어린이 병원’을 조성해 아이들의 응급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야간에도 아이가 갑작스레 아플 때 타지역으로 원정진료를 가지 않아도 되도록 경산시내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조 예비후보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이어야 산업도, 지역경제도 커나갈 수 있다”며 “돌봄·의료공백으로 아이 키우는 부모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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