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자인노인복지관 조성 예정



경산시는 자인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도로의 결정을 위한 경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지난 15일 통과시키며 ‘동남권역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자인면은 경산 도시기본계획상 자인중생활권(자인면, 남산면, 용성면)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노후화된 자인면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 등 서비스시설의 부재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익 시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검토돼 왔다.

시에 따르면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입안해 농림부 협의 결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면적 축소 의견에 따라 2021년 11월 2차 변경 입안을 했다.

절차 진행 중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 의결 및 사업 부지 내 손실보상 난항으로 일부 부지 제척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이 반영된 계획(안)으로 3차 입안을 해 올해 2월 최종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결정고시 이후 사회복지시설인 자인노인복지관부터 조성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스며든 만큼 자인면민들에게 공공·행정·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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