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용역 보고회/구미시 제공
구미시 옥성면에 동물친화적 반려동물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16일 선산출장소에서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옥성면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문화공원에 대한 위치 적합도 분석, 경제적 파급 효과,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로드맵 제시 등 용역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조성해 시민과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동물 친화적 공간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시는 3월 중 옥성면 주민과 함께 중간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최종 보고회를 거쳐 용역 결과는 4월 말에 나올 예정이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용역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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