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본 울릉도 전경. 김문도 기자
울릉도 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제천시청 본관3층 박달재실서 제천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 후원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울릉도·독도 및 국토외곽 먼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불법편입에 대응해 독도 및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의 해양영토가치 재조명을 통한 해양영토주권 강화를 목적으로 울릉도·독도 등 국토외곽 먼섬의 영해 및 무인도서 관리 현황을 진단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영해 및 무인도서 관리 활성화를 한다.

이어 김윤배 대장의 ‘울릉도·독도 영해 및 무인도서 관리현황과 과제’, 이범관 관장(경일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의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지적학적 관리방안’,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상구 박사의 ‘통합측정방식에 의한 독도의 지적 측량’, 한국섬진흥원 안기수 박사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토외곽 먼섬 관리 사례 비교’ 등 주제발표 함께 한국지적학회 홍성언 회장, 정갑용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공간제도과 손찬호 서기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 등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앞서 독도 현장조사와 해양교육·홍보·전시 협력을 위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지적박물관간의 업무협약식이 개최되고 포럼의 부대행사로 ' 하늘과 바다에서 본 울릉도·독도와 캘리그라피로 본 울릉도·독도 전시회'가 제천시청 중앙현관서 개최 드론과 수중에서 본 다양한 울릉도·독도 모습이 소개되고 캘리그라피 작가연합 글씨문화발전소 글락(대표 윤서영)의 30여점의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된다.

김윤배대장은 “바다도 영토이다. 이번 포럼을 통한 섬의 숨겨진 가치인 해양영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특히 울릉도·독도의 영해 및 무인도서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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