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학당을 지난 19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강했다.
올해 문해학당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1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강을 기다려온 기존 학습자들과 신규 발굴 학습자 6명을 포함한 평균연령 70대 2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 기초상식교육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안전, 금융, 디지털 등 생활문해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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