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 공연

▲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4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무형문화재연합회 소속 최화진, 송문창 외 5명, 성정모, 성유진, 이나경, 김지아, 박유림 등 대구의 무형유산을 전승 보전하는 이들이 한국춤, 수건춤, 공산농요, 판소리 흥보가, 신민요 등을 선보인다.

대구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4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정도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을 방문하셔서 문화공연과 각종 전시를 즐겁게 감상해 주시고 또 박물관 별로 진행하는 여러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운영본부에서는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개관 방문인증 스탬프를 완성하면 각 관별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각 박물관을 방문해 핸디크로퍼로 기념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더불어 역사 특강 및 역사 답사 등 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각 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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