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 장면.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대학 조리실습실 등에서 대구광역시 유·초·중등학교 영양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한 이번 연수는 효과적인 상담전략, 학교급식 우수사례발표(GAP운영, 식생활교육), 학교급식위생관리와 ccp작성, 힐링음악으로 소통역량 강화, 대구시 학교급식 표준레시피 조리실습 및 활용, 푸드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유미 교수(식품영양전공)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민식생활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므로 학교영양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선생님들의 전문성 강화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급식운영으로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식품영양전공 학생들도 영양사로서 전문성을 갖춰서 졸업 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2023년에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영양·식생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재·교구와 전문 강사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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