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씨 농가를 방문해 참외 첫 출하를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의 대표 농산물인 벌꿀참외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60세) 농가를 방문 참외 첫 출하를 격려했다. 이삼원 농가는 시설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하여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

칠곡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량,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겨울 한파와 일조 부족, 높은 밤낮 기온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노력하고, 칠곡 벌꿀참외의 고품질화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참외 소득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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