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산림피해복구 사업으로 2차 피해 예방

▲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소실된 산림을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실시한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봉화, 영주, 예천, 문경 4개 시·군 국유림 산림피해지에 대한 복구사업을 26일부터 본격 착수 하기로 했다.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를 위해 ’2023년 말 설계 완료했다. 금년 산사태 45.64ha, 임도 9.88km, 데크로드 등 기타 2개소에 공사비 약 110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과 인접된 주거지 및 산림사업지를 우선적으로 복구할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내 생활권 중심으로 산림유역관리 1개소,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3.8km, 산지사방 1.5ha 등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여 산림재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정연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관할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를 우기 이전(6월 말) 복구하여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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