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서면 복숭아 시설하우스에서 청도군 이서면 복숭아 시설하우스에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복사꽃이 만개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복사꽃은 노지에선 4월 중순 무렵 개화가 절정에 이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는 2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한다. 시설하우스는 노지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보다 40여일 일찍 수확되고 고가로 판매돼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청도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밤낮의 기온 편차로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청도복숭아는 향이 좋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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