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0년간 비만단계별 유병률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3~4월 두 달 동안 비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비만에 해당하고, 이 중 '초고도 비만 유병률'은 최근 10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성인 비만은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평가하며, 1단계 비만(25~29.9kg/㎡), 2단계 비만(30~34.9kg/㎡), 3단계 비만(35kg/㎡이상)으로 구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을 통한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기간 내(3월 4일~4월 30일) 목표걸음 34만 보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 미션 인증 이벤트는(QR코드 스캔)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2가지 미션 인증사진을 네이버 폼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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