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활력 6대 공약 발표

신순식 예비후보(국민의힘·구미을)는 지난 26일 구미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테마별 공약 제6호로 '소상공인, 에게 활력을'이란 슬로건으로 6대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 소상공인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구미소상공인통합지원센터 설립 △영세 소상공인을 최저임금 차등제 도입 △가족근로자 고용보험·산재보험 지원△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공동이용 상품권, 지역단위 대리점 보호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료 특별지원, 금리 추가인하 △소상공인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충 등 6종 패키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고임금을 이유로 가족경영 형태의 사업장 운영이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며, 가족경영이 주로 무급으로 이뤄지고 있기에 경영주로서도 근로자로서도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타파하기 위해 가족 근로자도 유급 종사자의 권리에 준해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지원이 가능해지게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의 소상공인 5만5000명에 비해 구미 소상공인은 6만8000명으로 1만3000명이나 많지만, 지원의 규모는 포항보다 적다는 건의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여 소상공인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약 발표를 통하여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지지를 끌어낸다는 각오다.

신 예비후보는 '더 큰 구미, 영광의 구미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5개 테마 20개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