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역대 원장들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고령군수 표창에는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헌일, 2023 모두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매니저 김수영, 고령문화원 김리원 부장이 고령군의회의장 표창에는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단장 정유정이, 고령문화원장 표창에는 전)대한시조협회고령지회장 노선조,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고령문화원 부원장 백영규,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박영선이 수상했다.

또 고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마음을 아끼지 않은 김복순 고령문화원 회원에게 고령문화원장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회원들의 성원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문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이 더 풍부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원철 고령부군수는 문화를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원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인사의 말을 전했다.

2부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고령문화원에서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해 더욱 문화로 하나되고 활기찬 고령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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