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2024 경산시 기업지원정책 박람회’에서 19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기업 지원정책을 제공했다. 경산시 제공
기업지원정책 박람회 마무리
맞춤형 정보 제공 큰 호응 얻어
참여자에 시책 안내 책자 배부



경산시는 지난달 2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24 경산시 기업지원정책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경산시 주최, 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경산시 기업지원 협의체를 포함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9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기업지원 정책 통합 설명회로 지원제도 안내를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의 활용도와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업지원기관이 정책자금, 벤처기업 육성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또 19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참석한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인들에게 경산시가 제작한 기업지원 시책 안내 책자도 배부했다.

이날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지원 정책 설명에 나섰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이슈인 중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고 안전 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산업안전 대진단과 중대재해처벌법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상담창구를 운영해 50인 미만 기업들의 각종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해 설명회에 이어 올해 박람회 개최로 기업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업이 꽃피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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